백혈병을 앓고 있는 제자를 위해 발 벗고 나선 한 선생님의 간절한 글이 작은 기적을 만들어냈습니다.<br /><br />전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있었던 일인데요.<br /><br />가슴 찡한 사연, 만나보시죠.<br /><br />지난 5일, 전주 한일고의 선생님 한 분이 SNS에 안타까운 사연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교 2학년 김 모 군이 급성 골수성 백혈병을 앓고 있다며 도움을 요청하는 내용이었습니다.<br /><br />이 학교 학생들도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며 친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는데요.<br /><br />안타까운 사연을 담은 간절한 글은 SNS를 타고 급속히 퍼졌고,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전국에서 1,900여 장의 헌혈증이 답지했고, 3,800여만 원의 후원금이 모인 상황인데요.<br /><br />도움의 손길을 내민 시민들의 온정이 힘들게 투병 중인 김 군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92606021568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